9월 첫날
미서부의 낯선 동네
오래 된 건물
여유로운 조화
ARIZONA,
그리고 WILLAMS
아내의 향기를 심고
꿈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는
GRAND CANYON HOTEL
조그만 공간에
가득 채워진 추억
갖고 싶은
소박한 욕심 이어라
ROUTE 66에
작은 자취 남겨도
아쉬움이 숨는
나그네 흔적아
숨쉬는 곳마다
들리는 인디언의 외침
아리조나
카우보이의 거친 숨결로
아침 정적을 깨며
거대한 협곡으로
달리는 기차의
기적소리는
못다한 호기심의
커다란 외침 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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