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정 - 중앙대 교육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 둘루스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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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샘이 3번이나 다녀온 그곳으로 책을 싸들고 다녀오고 싶네요.
제가 좋아하는 은희경 소설가는 글을 쓸 때마다 여행을 간다고 합니다
아니면 시청각 공간이나 연희 창작촌으로 들어가 작품을 쓴다고 해요.
그녀를 닮아 보려고 부런치를 먹고 오전 11시에 서재로 출근하고
오후 3시에 나오기를 오래 했지만....
"문학은 우리의 얼어 붙은 내면을 깨는 도끼" 라고 말한 은희경의
말을 머리가 아닌 가슴 속에 넣고 인생을 숙제 하듯이 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한 두개의 연결 고리만 넣으면 좋겠습니다. 참 수준 높은 수필 한 편이
저를 훈련 시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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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식님께
바다가 그리우면 타이비아일랜드를 다녀오곤 했습니다.
여기서 최단거리 서바나 바닷가거든요.
타이비가 어수선한데 반해 한시간 남쪽 제킬섬 바닷가는 정돈되고 덜 붐벼서 좋아요.
홀리데인 인에 묵으시면서 지척의 바닷물소리도 듣고, 만지고 자전거로긴 모래사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대여.
썰물에 구멍이 있는 모래 무덤을 호미로 파헤치면 돌배기 주먹만한 소라가 기꺼이 잡혀주기도 하구요.
문인 데이터 베이스다우세요.
스치지 않은 문인이 드물군요.
은희경씨의 작품도 살면서 제가 위안을 얻은 글이랍니다.
어찌보면
글을 읽고 소회를 나누는 식의 방법이
얼굴 마주하고 먹고 안부 확인하는 형식보다
더 문학적이지 않나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덜 인간적인가요?
질책,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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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움직이지 못해도
코로나 때문에 소설 한 편 끝냈습니다.
자전거도 타고 소라 먹으러 기꺼이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좋은 여행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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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이든 인간적이든
이 것의 척도는 자기 마음 속 아닐까요?
9월의 반란도 비 제도권과 제도권 속을
구분 짓기 싫어서 쓴 글이거든요.
비약이라는 차를 타고 삼천포 근처를 가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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