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도 꽃놀이에 시들하던 무렵
Duglasville 문우댁에서 처음 만나던 날이
엊그제만 같네요.
고국의 오솔길처럼 오르막 내리막이 아름다운
Golden gate 길을 지나 Two bridge 길에서
그리도 분주하던 사람.
스와니 타운 센터 저녁노을에
비올라 선율을 쏘아 올려
하염없는 아름다움을 그리던 사람.
우리들 귀를 기울이게 하던
낮은 음성이 들리는 둣 하지만,
어디에나 있는 듯
아무데도 없는 당신이
벌써 그립습니다.
*정희씨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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