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제 2
조동안
2020-05-19
이 사람
아파 죽고
저 사람
배고파 죽고
그 사람
맞아 죽네
아파 죽고
굶어 죽어도
안식으로 가건만,
맞아 죽고
지옥에서
또 맞고 있네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무 제 2
조동안
2020-05-19
이 사람
아파 죽고
저 사람
배고파 죽고
그 사람
맞아 죽네
아파 죽고
굶어 죽어도
안식으로 가건만,
맞아 죽고
지옥에서
또 맞고 있네
많이 힘드시군요.
장르를 파괴한 글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반복되는 단어 2 개만 빼면 어떨까요?)
저도 꼼짝하지 않고 방콕을 한다고 하니
서부에 사는 친구가 '나랑 통화 할 동안 이라도
밖으로 나가서 걸어. 빨리'
덕분에 햇빛 보고 2,891보 걸었네요.
복잡한 우울이 없어질까요?
아무 생각없이 아내와 함께, 뒷뜰과 화분을 정리하고 들어왔습니다.
글을 보고 다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여전히 무거워지는 것은 내 몸무게뿐만이 아닌것이 좀....ㅠㅠ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8 | 양절(攘竊) 때문에1 | 2021.01.20 | 53 |
47 | 나의 방패 나의 산성1 | 2018.12.13 | 65 |
46 | 추(秋)락(樂)1 | 2016.08.27 | 71 |
45 | 봄2 | 2022.02.22 | 43 |
44 | 我田引水(아전인수)2 | 2018.05.19 | 58 |
43 | 감기2 | 2018.01.19 | 51 |
42 | 5월은2 | 2019.05.01 | 67 |
무 제 22 | 2020.05.19 | 53 | |
40 | 가슴에 가득 담겨진 사랑2 | 2018.12.16 | 76 |
39 | 폭풍이 지나는중이었어도2 | 2022.07.15 | 58 |
38 | 모순의 틀2 | 2020.09.16 | 2648 |
37 | 그린카드2 | 2021.05.01 | 47 |
36 | 화이팅! 애틀란타 문학회2 | 2017.08.15 | 107 |
35 | 노인2 | 2020.02.24 | 85 |
34 | 시인의 마을22 | 2020.02.09 | 54 |
33 | 10월 어느날에2 | 2017.11.15 | 49 |
32 | 축시 - 그레이스 한인교회 창립에 맞추어2 | 2018.03.25 | 67 |
31 | 돈벼락2 | 2015.08.05 | 176 |
30 | 여 름2 | 2017.09.02 | 53 |
29 | 컴퓨터를 정리하며2 | 2021.11.21 | 5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