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
조동안
어지간히 박혀진
삶에 골에
다듬어 채운 생각들
덧없는 세월에
겹겹이 쌓아 놓고
어설픈 경험으로
알만큼 안다니
얼마큼 알까마는
살아온 것
다 거기서 거긴 것
머리 속 가득한
알량한 자존심으로
세상 소리
순한 귀로 받아
슬~그머니
옆으로 빼내고는
없던 고집
두툼한 아랫배로
잘 챙긴 나이로다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이 순
조동안
어지간히 박혀진
삶에 골에
다듬어 채운 생각들
덧없는 세월에
겹겹이 쌓아 놓고
어설픈 경험으로
알만큼 안다니
얼마큼 알까마는
살아온 것
다 거기서 거긴 것
머리 속 가득한
알량한 자존심으로
세상 소리
순한 귀로 받아
슬~그머니
옆으로 빼내고는
없던 고집
두툼한 아랫배로
잘 챙긴 나이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28 | 축시 - 그레이스 한인교회 창립에 맞추어2 | 2018.03.25 | 70 |
127 | 돈벼락2 | 2015.08.05 | 179 |
126 | 여 름2 | 2017.09.02 | 55 |
125 | 컴퓨터를 정리하며2 | 2021.11.21 | 62 |
124 | 풍랑2 | 2021.01.16 | 63 |
123 | 좋은 소식1 | 2018.04.01 | 68 |
122 | 아리조나 윌리암스1 | 2018.09.03 | 55 |
121 | 가족여행91 | 2017.09.03 | 60 |
120 | 육십즈음에1 | 2017.08.11 | 633 |
119 | COVID19 & ….1 | 2020.05.17 | 65 |
118 | 휴일1 | 2017.05.09 | 54 |
117 | 만두1 | 2019.01.18 | 62 |
116 | 유리식탁1 | 2021.07.13 | 62 |
115 | 고향. 동무. 어머니. 아버지.1 | 2017.05.09 | 62 |
114 | 너는 뭐냐?1 | 2021.02.09 | 50 |
113 | 단양역과 舍人岩1 | 2015.03.16 | 142 |
112 | 퍼즐1 | 2021.11.20 | 39 |
111 | 코로나 191 | 2020.02.24 | 60 |
110 |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 2021.05.01 | 60 |
109 | 통증1 | 2017.07.20 | 6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