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아침식사

송정희2018.02.20 10:11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아침식사

 

플레임 요거트에 블루베리 서른알 정도에 꿀을 넣어 섞으면

이것이 나의 조식이다

팔랑귀라 누가 좋다하면 일단은 한번 시도해본다

이렇게 먹은지 보름 남짓

이제 맛은 없다.그냥 먹는거다

가끔은 밤새 물에 불린 아몬드도 넣어 먹는다.

작년 여름 쓰러진 후로 뭘 먹어도 맛이 없는 나의 식욕

병이 없어도 평생 맛있는게 없었다는 나의 늦둥이 어른 학생 레이첼.

거의 육십 평생 기가 막히게 맛있었던 음식이 없었단다.

왠지 동지를 만난듯한 느낌, 그런 분도 있더이다.

둘째 지은이가 오늘 점심 먹자는데 뭘 먹을까 심히 고민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96 고추씨 2018.02.19 18
495 선물1 2018.02.19 18
494 삶은밤 2018.01.05 18
493 가을 하늘 2017.10.16 18
492 아침기도1 2017.08.15 18
491 어머니께 가는 햇님1 2017.05.28 18
490 어머니와 꽃수레 2017.05.21 18
489 부고를 듣고 2017.05.16 18
488 집근처의 토네이도1 2017.05.05 18
487 손편지1 2017.04.24 18
486 사월이 지나가며1 2017.04.23 18
485 흑백사진속의 우리 삼남매 2017.04.18 18
484 하고 싶었던 말1 2017.04.12 18
483 콘서트가 끝나고 2017.04.10 18
482 3.251 2017.03.29 18
481 또다른 세상 2017.03.28 18
480 폴리의 추억 2017.02.17 18
479 수필: 수영장의 풍경 2016.11.30 18
478 나의 아들 (1) 2016.11.01 18
477 산행 (16) 2016.10.27 18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