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아내의 생일

아이얼굴2017.09.11 23:53조회 수 118댓글 1

  • 1
    • 글자 크기
아내의 생일.jpg



아내의 생일

 

                            조동안

 

살다보니 시간도 잊네

잊지 않았던 기념일

살다 보니 잊게 되네

아무렇지 않은듯

넘어가려도

오랫동안

무시한 작은것들

시간에 걸려 커져 버린

무심의 상처

다시 한번 회복 위해

다행이도

그대의 생일

잊지않고 옆에 있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시어나 문체가

    애뜻하고 찡해요.


    동안씨의 글은

    혼자되신 분들께는 한때

    '그분'들과 지나 간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힘이,

    지금 배우자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겐

    현재를 촘촘하게 살 것을

    종용하는 힘이 있네요.

    즐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3월의 아침 2015.03.16 86
127 이민의 삶 조각3 2020.02.08 85
126 좋은 소식1 2018.04.01 85
125 장수만세? 2015.08.06 85
124 혼자 사는 연습4 2021.11.26 84
123 사랑, 그 손 2015.04.16 84
122 소 식 2015.04.13 83
121 5월은2 2019.05.01 81
120 9월이 시작 되는 날에.... 2016.08.27 80
119 기억 속으로.... 2016.08.27 79
118 행복한 아내7 2022.02.19 77
117 나의 방패 나의 산성1 2018.12.13 77
116 풍랑2 2021.01.16 76
115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2017.09.01 76
114 추(秋)락(樂)1 2016.08.27 76
113 애연유감1 2015.04.13 76
112 시인의 마을 2015.04.13 76
111 미련 미련 2019.01.31 75
110 가족여행8 2017.09.03 75
109 동행1 2016.08.27 75
첨부 (1)
아내의 생일.jpg
2.18MB / Download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