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석정헌
어떤 인생으로 밀려
내가 너에게 손을 내밀때
손가락에서 헐렁거리는 반지는
당첨되지 않은 복권처럼 버려져
하릴없이 바람에 휘몰리지만
무엇으로라도
그대 곁에 남아있고 싶어
무엇을 남길까 곰곰 생각해보니
딱히 한가지를 집어낼 순 없지만
그래도 사랑 하나만은 남겨야겠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복권
석정헌
어떤 인생으로 밀려
내가 너에게 손을 내밀때
손가락에서 헐렁거리는 반지는
당첨되지 않은 복권처럼 버려져
하릴없이 바람에 휘몰리지만
무엇으로라도
그대 곁에 남아있고 싶어
무엇을 남길까 곰곰 생각해보니
딱히 한가지를 집어낼 순 없지만
그래도 사랑 하나만은 남겨야겠네
멤버들 중
로맥틱한 글로는
으뜸 이세요
즐감!!!
아직 젊잖아요
ㅋㅋㅋㅎㅎㅎ
그런 심정을 가질 수 있는 순간과 대상이 있다는 축복!!!
부러워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69 | 남은 것은 그리움 | 2015.04.30 | 12 |
868 | 인간 1 | 2015.05.08 | 12 |
867 | 바람 | 2015.06.01 | 12 |
866 | 하늘 | 2015.07.06 | 12 |
865 | 기원 | 2015.07.17 | 12 |
864 | 그리움 | 2015.09.16 | 12 |
863 | 참배 | 2015.09.26 | 12 |
862 | 무제 | 2015.10.05 | 12 |
861 | 만추 | 2023.11.10 | 12 |
860 | 가는 세월 | 2015.02.21 | 13 |
859 | 허무한 여정 | 2015.02.23 | 13 |
858 | 삶 | 2015.03.05 | 13 |
857 | 광풍 | 2015.03.08 | 13 |
856 | 오래된 고향 | 2015.03.08 | 13 |
855 | 기도 | 2015.03.08 | 13 |
854 | 함께 있으매 | 2015.03.19 | 13 |
853 | 그대 | 2015.03.19 | 13 |
852 | 안타까움에 | 2015.03.19 | 13 |
851 | 황혼 2 | 2015.03.27 | 13 |
850 | 길 | 2015.03.27 | 1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