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석정헌
아무도 모르게
저 자신 까지도 모르게
허리 굽히고 모가지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다
어제 다친 마음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뿌린 듯 아파
오늘도 견디기 힘들어
더 큰 아픔으로 상처를 도려내고
잠시 가진 평안에
올려다 본 푸른 하늘
주루루 흐르는 눈물 주체할수 없고
감싸지 못하고 도려낸 상처
내일은 어떤 고통으로 남아
나를 괴롭힐런지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친구
석정헌
아무도 모르게
저 자신 까지도 모르게
허리 굽히고 모가지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다
어제 다친 마음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뿌린 듯 아파
오늘도 견디기 힘들어
더 큰 아픔으로 상처를 도려내고
잠시 가진 평안에
올려다 본 푸른 하늘
주루루 흐르는 눈물 주체할수 없고
감싸지 못하고 도려낸 상처
내일은 어떤 고통으로 남아
나를 괴롭힐런지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09 | 남은 것은 그리움 | 2015.04.30 | 17 |
208 | 298 | 2015.04.30 | 16 |
207 | 이슬 | 2015.04.30 | 21 |
206 | 절규 | 2015.04.29 | 15 |
205 | 봄편지 | 2015.04.28 | 11 |
204 | 생명 | 2015.04.23 | 16 |
203 | 겨울지나 | 2015.04.23 | 17 |
202 | 꽃잎되어 | 2015.04.22 | 26 |
201 | 빗나간 화살 | 2015.04.22 | 24 |
200 | 산사의 봄 | 2015.04.16 | 126 |
199 | 나그네 | 2015.04.16 | 17 |
198 | 하얀 석양 | 2015.04.16 | 77 |
197 | 죽으리라 | 2015.04.16 | 26 |
196 | 멈추고 싶다 | 2015.04.15 | 23 |
195 | 손들어 보시오 | 2015.04.15 | 22 |
194 | 비애 | 2015.04.15 | 9 |
193 | 되돌아 가고 싶다 | 2015.04.15 | 20 |
192 | 통곡 | 2015.04.15 | 17 |
191 | 4 월 | 2015.04.15 | 18 |
190 |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 2015.04.15 | 6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