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서리내린 공원

석정헌2023.12.06 06:42조회 수 18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서리내린 공원 

 

            석정헌

 

나목 가지끝 바람은 서성이고

서리 아래 쌓인 낙엽

취한 듯 비틀거리는 발길에

바스락이며 심사를 어지렵히고

부질없이 올려다 본 하늘

시리도록 푸르고

깊어 아찔하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 가는 세월 2015.06.09 17
108 가는구나 2015.05.12 17
107 Tie 2015.05.12 17
106 떠나든 날 2015.05.02 17
105 남은 것은 그리움 2015.04.30 17
104 생명 2015.04.23 17
103 겨울지나 2015.04.23 17
102 나그네 2015.04.16 17
101 통곡 2015.04.15 17
100 박꽃 2015.04.09 17
99 겨울 나그네 2015.04.09 17
98 봄비 2015.03.23 17
97 죽순 2015.03.22 17
96 희망 2 2015.03.19 17
95 안타까움에 2015.03.19 17
94 분재 2015.03.05 17
93 아직은 2015.03.04 17
92 시련 2015.02.28 17
91 가는 세월 2015.02.21 17
90 안타까움 2015.02.21 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