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쉬움

석정헌2015.11.12 13:52조회 수 26댓글 0

    • 글자 크기



        아쉬움


            석정헌


천둥 비바람에 달아난 별들을 찾아

밤새 헤매다 돌아온 아침

찾지 못한 별 대신

따사로운 하늘이 아름다움을 더하네


꺽어진 꽃나무 사이

아무 말없이 눈부신 햇살이

그리움을 보태면

무언가를 잊은 것 같은 이자리

다시 돌아와 서성이다

창밖 하늘 높이 

별빛 반짝이는 밤이 오면

모두가 그런저런 아쉬움 찾아

또다른 꿈속을 헤매이겠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9 가을 도시의 가에서 2015.08.28 64
268 삶이라는 것 2015.08.18 22
267 사랑의 상처 2016.08.20 38
266 이별을 향한 가을 2017.07.31 32
265 세월 2015.03.20 16
264 영지버섯 2015.07.05 65
263 은빛 억새 그리고 사랑 2016.10.06 31
262 잃어버린 이름 2015.02.23 32
261 그리움 2015.03.20 21
260 나는 그렇게 살란다 2016.03.02 115
259 허무한 여정 2015.02.23 14
258 노승 2015.02.23 26
257 청상 2015.03.20 27
256 커피 2015.12.02 44
255 서툰 배웅 2018.08.01 30
254 흐르는 강물 2019.05.21 32
253 깊어가는 생 2019.07.16 33
252 희망 2015.02.23 19
251 살사리꽃 2019.10.11 437
250 구름 흐르다 2015.02.23 47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