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행복
석정헌
모든 가을이
붉게 물들어 가는
깊은 계절
아내와 같이
가을에 앉아
반은 숲속에
그 반은 연못속의
붉은 단풍을 바라보며
차 한잔 손에 들고
잔잔한 행복에 젖는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댓글 1
-
제가 느끼는 글쓰기는
재능도 중요하겠지만
오로지 열정이 열매를
수확하는 도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따끈한 오회장님의 열정이 부럽군요.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209 | 하하하 무소유 | 2018.08.10 | 48 |
| 208 | 글인지 그림인지3 | 2019.06.01 | 48 |
| 207 | 가을 산에서 | 2019.11.07 | 48 |
| 206 | 차가운 비1 | 2019.12.14 | 48 |
| 205 | 지랄 같은 병 | 2020.09.03 | 48 |
| 204 | 전등사 | 2020.09.19 | 48 |
| 203 | 그리움 | 2021.05.02 | 48 |
| 202 | 이제 어디로 , 가을에 길을 묻다3 | 2021.10.07 | 48 |
| 201 | 무제9 | 2022.01.07 | 48 |
| 200 | 똥 친 막대 신세5 | 2022.01.15 | 48 |
| 199 | 마지막 길8 | 2022.10.04 | 48 |
| 198 | 아픈 사랑 | 2022.12.28 | 48 |
| 197 | 제 몸을 태우다 | 2015.11.13 | 49 |
| 196 | 그믐달2 | 2017.09.19 | 49 |
| 195 | 괘씸한 알람1 | 2017.11.23 | 49 |
| 194 | 봄 소풍 | 2019.04.15 | 49 |
| 193 | 지랄하고 자빠졌네 | 2019.05.18 | 49 |
| 192 | 타는 더위2 | 2019.07.16 | 49 |
| 191 | 부끄런운 삶1 | 2020.07.31 | 49 |
| 190 | 그리움은 아직도1 | 2021.03.06 | 4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