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9 | 인생열차 | 2016.03.19 | 24 |
688 | 여기는 아프리카 | 2023.08.26 | 24 |
687 | 윤슬이 반짝이는 레니아 | 2024.04.04 | 24 |
686 | 뒤돌아 보지마라 | 2015.02.20 | 25 |
685 | 사랑의 메아리 | 2015.02.28 | 25 |
684 | 마신다 | 2015.04.09 | 25 |
683 | 동반자 | 2015.04.30 | 25 |
682 | 그래도 올 것은 온다 | 2015.05.13 | 25 |
681 | 월식 | 2015.12.01 | 25 |
680 | 수박2 | 2016.06.25 | 25 |
679 | 무제 | 2016.07.11 | 25 |
678 | Grand canyon1 | 2017.07.09 | 25 |
677 | 나를 위한 세월은 없다 | 2017.09.29 | 25 |
676 | 노승 | 2015.02.23 | 26 |
675 | 벗어야지 | 2015.02.24 | 26 |
674 | 애니멀 킹덤 | 2015.03.03 | 26 |
673 | 허수아비 | 2015.03.04 | 26 |
672 | 연민 | 2015.03.08 | 26 |
671 | 흐르는 세월 따라 | 2015.03.08 | 26 |
670 | 자화상 2 | 2015.03.26 | 2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