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너 잘 견뎌 내고있다

석정헌2021.01.16 10:07조회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너 잘 견뎌 내고 있다


                석정헌


가끔은 의미를 부여한 삶


내 소유가 아닌 것에

집착 하지 말고

내 것이 아닌 것을

다 버릴 때

세상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다는데


차갑고 암담한 계절속

이제 다시 꽃 피는

따뜻한 봄이 오면

꽃 그늘에 앉아

넘치도록 술을 따르고

푸른 하늘 아래 머리 조아리고

오열이라도 해야 겠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9 다시 일어 나야지 2015.03.04 16
128 독립기념일 2023.07.04 15
127 이른봄 2016.03.04 15
126 매듭 2015.11.12 15
125 낙엽 2015.10.21 15
124 배웅 2015.10.20 15
123 가을 휘파람 2015.10.12 15
122 시린 가슴 2015.10.03 15
121 불안 2015.07.18 15
120 아직도 가고 싶다 2015.05.13 15
119 잔인한 4 월 2015.05.12 15
118 사랑의 불씨 2015.05.12 15
117 Tie 2015.05.12 15
116 떠나든 날 2015.05.02 15
115 나그네 2015.04.16 15
114 봄비 2015.03.23 15
113 죽순 2015.03.22 15
112 빛나는 하늘 2015.03.19 15
111 다시 한잔 2015.03.08 15
110 세월참어이없네 2024.02.15 14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