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호접란

석정헌2015.03.23 11:08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호접란


         석정헌


매운 바람 무시로

창틀을 흔드는 삼동에

후덕하게 생긴 모양과 달리

무슨한 그리 많아

푸른 넋이 배었는지

종족 보존을 위해

피워낸 꽃

하얗게 이 한겨울을 버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9 봄 소풍 2019.04.15 49
208 봄이라지만 이제 2019.04.16 34
207 석벽 끝에서 2019.04.20 31
206 70 2019.04.24 41
205 이러면 안 되겠지 2019.05.18 42
204 지랄하고 자빠졌네 2019.05.18 49
203 흐르는 강물 2019.05.21 27
202 하루2 2019.05.22 47
201 선인장1 2019.05.24 34
200 지랄 같은 놈 2019.05.28 28
199 글인지 그림인지3 2019.06.01 48
198 향수 2019.06.20 28
197 파란 하늘1 2019.06.24 32
196 통증4 2019.07.01 55
195 깊어가는 밤1 2019.07.16 42
194 깊어가는 생 2019.07.16 30
193 타는 더위2 2019.07.16 49
192 2019.07.18 33
191 2019.07.19 31
190 더위1 2019.08.08 30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