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석정헌
모진 삼동을 견뎌온 산야에
봄지 자주 내리더니
여린 싹들이 신명 풀이 한다
하늘의 기를 듬뿍 머금은 비
온 혈관 속을 시내처럼 흘러
힘을 보태고
화답하 듯 어린 싹들 아우성 친다
생은 이렇게 신비 한 것인걸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봄비
석정헌
모진 삼동을 견뎌온 산야에
봄지 자주 내리더니
여린 싹들이 신명 풀이 한다
하늘의 기를 듬뿍 머금은 비
온 혈관 속을 시내처럼 흘러
힘을 보태고
화답하 듯 어린 싹들 아우성 친다
생은 이렇게 신비 한 것인걸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09 | 가는 세월 | 2015.06.09 | 17 |
108 | 가는구나 | 2015.05.12 | 17 |
107 | Tie | 2015.05.12 | 17 |
106 | 떠나든 날 | 2015.05.02 | 17 |
105 | 남은 것은 그리움 | 2015.04.30 | 17 |
104 | 겨울지나 | 2015.04.23 | 17 |
103 | 나그네 | 2015.04.16 | 17 |
102 | 통곡 | 2015.04.15 | 17 |
101 | 박꽃 | 2015.04.09 | 17 |
100 | 겨울 나그네 | 2015.04.09 | 17 |
봄비 | 2015.03.23 | 17 | |
98 | 죽순 | 2015.03.22 | 17 |
97 | 희망 2 | 2015.03.19 | 17 |
96 | 안타까움에 | 2015.03.19 | 17 |
95 | 분재 | 2015.03.05 | 17 |
94 | 아직은 | 2015.03.04 | 17 |
93 | 시련 | 2015.02.28 | 17 |
92 | 가는 세월 | 2015.02.21 | 17 |
91 | 안타까움 | 2015.02.21 | 17 |
90 | 나 | 2023.12.02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