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프다

석정헌2015.03.22 14:20조회 수 15댓글 0

    • 글자 크기



     아프다


         석정헌


어디가 아픈지

아프기는 아프다

무엇 때문에 아픈지

아프기는 아프다

누구 때문에 아픈지

아프기는 아프다

나만 아플까

너도 아플꺼야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이

이렇게 아파서야

세월이 약이라는데

시간이 지나면 무뎌 질려나

아니 더 아파

터져 버리겠지


    • 글자 크기
가을 아침 (by 석정헌)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9 나는2 2015.09.14 13
888 외로운 호수 2015.10.08 13
887 탈출 2015.10.30 13
886 윤회 2015.11.19 13
885 허무한 여정 2015.02.23 14
884 열어 보지않은 상자 2015.02.24 14
883 2015.03.04 14
882 흔들리는 봄 2015.03.19 14
881 잠못 이룬다 2015.03.22 14
880 지난해 2015.04.09 14
879 기원 2015.07.17 14
878 2015.09.12 14
877 파란하늘 2015.09.28 14
876 허탈 2 2015.10.19 14
875 어머니 그 아들 2015.03.05 15
874 광풍 2015.03.08 15
873 나그네 2015.03.08 15
872 먼저 보낸 친구 2015.03.19 15
871 2015.03.22 15
아프다 2015.03.22 1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