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여인
석정헌
갈 채비도 하지 못한
붉은 가을 앞에 두고
하얀 겨울이 쏟아 졌다
누가 준 것인지도 모를
김 오르는 커피
양손으로 받쳐 든
거리의 여인
벗은 발이 몹시 추워 보인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거리의 여인
석정헌
갈 채비도 하지 못한
붉은 가을 앞에 두고
하얀 겨울이 쏟아 졌다
누가 준 것인지도 모를
김 오르는 커피
양손으로 받쳐 든
거리의 여인
벗은 발이 몹시 추워 보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09 | 허무 1 | 2015.06.09 | 12 |
808 | 하늘 | 2015.07.06 | 12 |
807 | 인간 6 | 2015.08.03 | 12 |
806 | 청려장 | 2015.09.27 | 12 |
805 | 버리지 못한 그리움 | 2015.10.21 | 12 |
804 | 윤회 | 2015.11.19 | 12 |
803 | 송년 | 2015.12.21 | 12 |
802 | 그리움에 | 2015.03.02 | 13 |
801 | 광풍 | 2015.03.08 | 13 |
800 | 멀어짐에 | 2015.03.21 | 13 |
799 | 보고 싶다 | 2015.03.22 | 13 |
798 | 잔인한 4월 | 2015.04.04 | 13 |
797 | 박꽃 | 2015.04.09 | 13 |
796 | 분꽃 | 2015.04.11 | 13 |
795 | 꽃잎되어 | 2015.04.22 | 13 |
794 | 벗 | 2015.07.18 | 13 |
793 | 인간 5 | 2015.08.03 | 13 |
792 | 귀로2 | 2015.08.11 | 13 |
791 | 이별 | 2015.09.12 | 13 |
790 | 숨은 바람 | 2015.09.12 | 1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