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는
석정헌
이 불멸의 가슴은
슬픈 육신을 수습하지 못하고
밖을 내다 보고 지금도 서성인다
지금 창밖은 어둠과 고요함 뿐인데
마음의 절박함이
어떤 적당한 위치에서 머물다
떨어지는 낙수 소리 함께
내 페부를 찌른다
뜻밖에 나는 뜨거운 가슴 달린 사람
내슬픈 가슴은 창밖을 내다 본다
언제나 비 오는날은
이렇게 아프다
특히 낙엽 지는 이가을에는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창밖에는
석정헌
이 불멸의 가슴은
슬픈 육신을 수습하지 못하고
밖을 내다 보고 지금도 서성인다
지금 창밖은 어둠과 고요함 뿐인데
마음의 절박함이
어떤 적당한 위치에서 머물다
떨어지는 낙수 소리 함께
내 페부를 찌른다
뜻밖에 나는 뜨거운 가슴 달린 사람
내슬픈 가슴은 창밖을 내다 본다
언제나 비 오는날은
이렇게 아프다
특히 낙엽 지는 이가을에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09 | 남은 것은 그리움 | 2015.04.30 | 17 |
208 | 298 | 2015.04.30 | 16 |
207 | 이슬 | 2015.04.30 | 21 |
206 | 절규 | 2015.04.29 | 15 |
205 | 봄편지 | 2015.04.28 | 11 |
204 | 생명 | 2015.04.23 | 16 |
203 | 겨울지나 | 2015.04.23 | 17 |
202 | 꽃잎되어 | 2015.04.22 | 26 |
201 | 빗나간 화살 | 2015.04.22 | 24 |
200 | 산사의 봄 | 2015.04.16 | 126 |
199 | 나그네 | 2015.04.16 | 17 |
198 | 하얀 석양 | 2015.04.16 | 77 |
197 | 죽으리라 | 2015.04.16 | 26 |
196 | 멈추고 싶다 | 2015.04.15 | 23 |
195 | 손들어 보시오 | 2015.04.15 | 22 |
194 | 비애 | 2015.04.15 | 9 |
193 | 되돌아 가고 싶다 | 2015.04.15 | 20 |
192 | 통곡 | 2015.04.15 | 17 |
191 | 4 월 | 2015.04.15 | 18 |
190 |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 2015.04.15 | 6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