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폭염

석정헌2018.07.22 06:34조회 수 44댓글 0

    • 글자 크기


         폭염


            석정헌


정수리를 내려 쬐는 태양

고개 드니 눈이 부시다


문을 열고 올라탄 차 안

모든 것이 뜨거워

손대지 못하겠고

차내 온도가 104도다


밤새도록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흐린 날씨에

조금은 살만하다

오늘은 겨우 94도

그래도 칙칙하게 무덮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9 퇴근 2015.10.12 26
268 바램 2015.09.09 26
267 미련 2015.09.03 26
266 희미해진 인생 2015.08.26 26
265 더위에 묻어 가는 세월 2015.08.13 26
264 유월 2015.06.02 26
263 기도 2015.05.14 26
262 그대 그리고 나 2015.04.30 26
261 꽃잎되어 2015.04.22 26
260 죽으리라 2015.04.16 26
259 자화상 2 2015.03.26 26
258 흐르는 세월 따라 2015.03.08 26
257 연민 2015.03.08 26
256 허수아비 2015.03.04 26
255 애니멀 킹덤 2015.03.03 26
254 벗어야지 2015.02.24 26
253 노승 2015.02.23 26
252 Grand canyon1 2017.07.09 25
251 무제 2016.07.11 25
250 수박2 2016.06.25 25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