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기도

석정헌2015.03.08 19:05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기도


         석정헌


멀뚱멀뚱 눈을 뜨

시작하는 하루

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복이 눈앞에 있는데

땅이 꺼지도록 내 쉬는

한숨 소리에 깜짝 놀라

두손 모으고

죄와 통회의 삶

두무릎을 꿇는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9 시련 2015.02.28 17
48 옛날에 2015.02.28 49
47 모래 2015.02.28 27
46 청춘 2015.02.28 19
45 신의 유예 2015.02.28 22
44 어린 창녀 2015.02.28 46
43 어디로 가고 있는지 2015.02.28 31
42 이과수 폭포 2015.02.28 20
41 술 먹이는 세상 2015.02.28 23
40 고향 2015.02.25 28
39 벗어야지 2015.02.24 26
38 열어 보지않은 상자 2015.02.24 14
37 촛불 2015.02.24 30
36 구름 흐르다 2015.02.23 47
35 희망 2015.02.23 19
34 노승 2015.02.23 26
33 허무한 여정 2015.02.23 14
32 잃어버린 이름 2015.02.23 32
31 슬픈 무지개 2015.02.23 30
30 빗돌 2015.02.22 35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