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고향
석정헌
떠나온 마음 밭에
고향을 심는다
고독에 젖어 잠 못 이루는 날에는
더 많은 고향을 심는다
먼길 가는 나그네의 봇짐 되어
가는 길 묻지 않고
가다 보면 닿을려나
멀리서 손짓하는 그곳
고독에 젖어 한 걸음 닥아서면
두걸음 물러서는
그리운 내고향
기억이란 평범 하지만
안타깝기 그지 없는
마음에 새겨진 오래된 고향처럼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오래된 고향
석정헌
떠나온 마음 밭에
고향을 심는다
고독에 젖어 잠 못 이루는 날에는
더 많은 고향을 심는다
먼길 가는 나그네의 봇짐 되어
가는 길 묻지 않고
가다 보면 닿을려나
멀리서 손짓하는 그곳
고독에 젖어 한 걸음 닥아서면
두걸음 물러서는
그리운 내고향
기억이란 평범 하지만
안타깝기 그지 없는
마음에 새겨진 오래된 고향처럼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9 | 함께 울어줄 세월이라도 | 2015.02.22 | 37 |
28 | 큐피트의 화살 | 2015.02.21 | 37 |
27 | 이슬 맞은 백일홍 | 2015.02.21 | 54 |
26 | 가는 세월 | 2015.02.21 | 13 |
25 | 안타까움 | 2015.02.21 | 14 |
24 | 매일 간다1 | 2015.02.20 | 26 |
23 | 뒤돌아 보지마라 | 2015.02.20 | 21 |
22 | 아버지 | 2015.02.17 | 63 |
21 | 황혼 1 | 2015.02.17 | 17 |
20 | 다시 오려나 | 2015.02.17 | 30 |
19 | 구원 | 2015.02.17 | 24 |
18 | 어머니 1 | 2015.02.17 | 53 |
17 | 욕을한다 | 2015.02.17 | 30 |
16 | 순리1 | 2015.02.16 | 44 |
15 | 외로움 | 2015.02.15 | 32 |
14 | 고량주 | 2015.02.15 | 42 |
13 | 여인을 그리며 | 2015.02.14 | 39 |
12 | 낮은 곳으로 | 2015.02.14 | 29 |
11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2015.02.14 | 47 |
10 | 울음 | 2015.02.14 | 3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