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꽃샘추위

석정헌2018.03.28 11:41조회 수 49댓글 0

    • 글자 크기


       꽃샘추위


              석정헌


벌써 오셨나

벗은 가지 겨우내 흔들리든 창밖

푸른 빛이 머문 듯 싶어

창을 여니

봄은 벗은 가지에서

푸르게 머무는데

바람은 아직도 옷깃을 여민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69 복숭아 2015.05.14 14
768 술을 마시고 2015.05.29 14
767 허무 2 2015.06.14 14
766 불안 2015.07.18 14
765 떨어진 꽃잎 2015.08.05 14
764 무서운 2015.08.17 14
763 작은 행복 2015.10.09 14
762 낙엽 2015.10.21 14
761 매듭 2015.11.12 14
760 기도 2015.11.19 14
759 눈부실 수가 2016.02.22 14
758 가을의 초상 2023.09.21 14
757 찰라일 뿐인데 2023.11.13 14
756 윤슬이 반짝이는 레니아 2024.04.04 14
755 희망 2015.02.23 15
754 가을비에 2015.03.02 15
753 2015.03.04 15
752 연민 2015.03.08 15
751 그리움 2015.03.20 15
750 꿈속에서 2015.03.22 15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