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미로
석정헌
순환하는 입
속삭임은 멈추지 않고
살아 있는 너를 놓을 수 없어
느낌의 눈 속에
그리움이 반짝인다
까칠한 마음
허름한 육신의
움푹해진 가슴
상처에 입 맞추고
멀어 저가는 정신
보일 듯 말 듯 아직도 두근거리고
멍한 머리 희미한 눈은
하릴없이 발등만 내려다 본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영원한 미로
석정헌
순환하는 입
속삭임은 멈추지 않고
살아 있는 너를 놓을 수 없어
느낌의 눈 속에
그리움이 반짝인다
까칠한 마음
허름한 육신의
움푹해진 가슴
상처에 입 맞추고
멀어 저가는 정신
보일 듯 말 듯 아직도 두근거리고
멍한 머리 희미한 눈은
하릴없이 발등만 내려다 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69 | 지랄 같은 놈 | 2019.05.28 | 30 |
568 | 아내 | 2019.08.09 | 30 |
567 | 2월의 눈 | 2020.02.13 | 30 |
566 | 신의 선물 | 2023.02.10 | 30 |
565 | 별이 빛나는 밤을 만나다 | 2023.08.03 | 30 |
564 | 애처로움에 | 2015.03.02 | 31 |
563 | 그리움에 | 2015.03.02 | 31 |
562 | 희망에 | 2015.03.09 | 31 |
561 | 그리움 | 2015.04.04 | 31 |
560 | 선인장 | 2015.09.11 | 31 |
559 | 다시 일어서다 | 2015.10.07 | 31 |
558 | 망향1 | 2016.01.04 | 31 |
557 | 눈물로 쓴 시 | 2016.01.25 | 31 |
556 | 자목련 | 2016.02.09 | 31 |
555 | 눈빛, 차라리 | 2016.08.25 | 31 |
554 | 성묘 | 2016.09.06 | 31 |
553 | 은빛 억새 그리고 사랑 | 2016.10.06 | 31 |
552 | 마음 | 2016.12.31 | 31 |
551 | 마야달력1 | 2017.03.25 | 31 |
550 | 봄은 왔건만 | 2017.03.29 | 3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