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닫히는 중
초로의 나이가 되니 문이 닫히는 걸 안다
페경이 되고 성격은 여자도 남자도 아니것이
눈도 침침해 안경을 종류대로 가져야한다
대신 마음의 눈을 더 열려 애써 본다
노력의 문도 조금씩 닫혀지고있다
죽기 살기로 애쓰고 싶지도 않고
그게 무슨 소용이 있나 스스로 문을 닫는다
불편한곳보다 성한데가 아직은 더 많아 다행이긴하다
평생을 귀가 안들려 고생하시던 시어머니
그분은 귀가 열리는게 평생의 소원이셧다
난 어느분의 소원을 평생 아무렇지도 않게 누리고 사니
이 또한 축복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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