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희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졸업
- CBS 제1기 성우, TBC 제1기 성우
- 1996년 수필공원 초회추천
- 대한민국 연극제 여우주연상, 동아일보 연극상 여우주연상, 백상예술상 여우주연상 수상
- 연극, TV, 영화 연기자 협회 회원,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작년 오늘저녁/김복희

왕자2019.07.23 11:58조회 수 50댓글 3

작년 오늘저녁 /김복희

오른팔이 장작 패 논 것처럼 길게 쩍 갈라졌다.

생전처음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달렸다.

아들도 남편도 곁에 없이 나 홀로...

7월23일을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할 것이다.

6.25를 잊지 못하듯...

왕자

댓글 달기

이설윤
2019.7.23 19: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글을 읽으며 작년 오늘 선생님의 아픔과 고통이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앞으로는 기쁘고 행복한 날들이 되소서
강화식
2019.7.26 19:5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픔이 기억속에 깊이 터를 잡고 있네요.

누구 보다도 그 마음을 알지요.

선생님. 이제부터라고 더욱더 건강하셔서 계속 건필 하세요. 화이팅 !!!
왕자글쓴이
2019.8.6 17:0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팔을 다치고는 장애인이 되는것 아닌가 했어요

신경수술이 오래간다더니 일년이 지났어도

예전같지를 않아요 그러나 작년생각하면 지금 너무 감사하답니다

설윤시인님, 화식시인님 , 절대로 넘어지지마세요

고마워요

검색 정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9	그날부터 우리는 한 식구가 되었다	2015.02.28	68
38	시 /봄 2	2015.07.09	68
37	연극 에피소드 1.4	2016.06.23	68
36	크리스마스와 미군병사 /김복희 2	2016.12.13	68
35	실향민 개성관광	2017.03.25	68
34	진돗개 '복구'/김복희 2	2019.08.05	69
33	연극 연출가 이원경교수님을 추모하며 / 김복희 1	2020.09.12	70
32	여고 동창 이경숙/김복희 (문학회 6월 숙제 1)5	2017.05.09	71
31	마지막 공연처럼/김복희 7	2017.09.27	71
30	내게도 Me Too 사건/김복희 1	2018.03.08	73
29	내 손에서 엄마냄새가 난다 4	2015.12.19	74
28	2005년 7월 31일/김복희 2	2017.07.31	75
27	12월 19일에 생긴 일	2015.03.08	78
26	호스피스 공연	2015.03.02	79
25	철이 들었어요/김복희 2	2018.11.03	80
24	서울공항에서 8	2015.12.06	83
23	아! 어찌 잊으랴	2016.06.10	83
22	안타까움 / 김복희 4	2020.08.16	83
21	뮤지컬 '맘마 미아'를 관람하고/김복희 8	2018.04.04	85
20	내가 숨겨 놓은 왕자	2015.07.06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