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인연
여태 뭐하다
시작도 못했을까
여태 뭐하다
만나지도 못했을까
여태 뭐하다
가진것도 변변치가 않나
여태 뭐하다
똑바로 걷는것을 이제야 배우나
여태 뭐하다
우는법도 모를까
나 이제라도 만나게 되면 잘 해 볼텐데
너무 늦지 않았다고 목소리 아직 청아한 이가 손잡아 주면 좋겠네
눈시리게 푸른 녹음속에서도 나
무지개를 볼 수있다면
우리 결국 만났다는 증좌는 되려나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시절인연
여태 뭐하다
시작도 못했을까
여태 뭐하다
만나지도 못했을까
여태 뭐하다
가진것도 변변치가 않나
여태 뭐하다
똑바로 걷는것을 이제야 배우나
여태 뭐하다
우는법도 모를까
나 이제라도 만나게 되면 잘 해 볼텐데
너무 늦지 않았다고 목소리 아직 청아한 이가 손잡아 주면 좋겠네
눈시리게 푸른 녹음속에서도 나
무지개를 볼 수있다면
우리 결국 만났다는 증좌는 되려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96 | 새옷 | 2019.01.29 | 14 |
295 | 굽은 길 | 2019.01.24 | 14 |
294 | 퍼머를 하고 | 2019.01.21 | 14 |
293 | 염색 | 2019.01.20 | 14 |
292 | 오늘의 소확행(11월 26일) | 2018.11.27 | 14 |
291 | 산책길의 풍경 | 2018.11.26 | 14 |
290 | 오늘의 소확행(11월16일) | 2018.11.18 | 14 |
289 | 비 | 2018.11.13 | 14 |
288 | 종일 비 | 2018.11.13 | 14 |
287 | 맛있는 죽 | 2018.11.11 | 14 |
286 | 내가 가진 기적 | 2018.10.31 | 14 |
285 | 식탁위의 장미 | 2018.10.23 | 14 |
284 | 봉지커피 | 2018.10.23 | 14 |
283 | 바람이 분다 | 2018.10.18 | 14 |
282 | 지은이와의 여행 | 2018.10.18 | 14 |
281 | 나와 같겠구나 | 2018.10.02 | 14 |
280 | 오늘의 소확행(9.18)) | 2018.09.20 | 14 |
279 | 피터와 바이얼린 | 2018.09.18 | 14 |
278 | 사돈 | 2018.09.13 | 14 |
277 | 두번째 요가 클래스 | 2018.09.13 | 1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