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재미없는 영화

송정희2019.01.27 08:45조회 수 9댓글 0

    • 글자 크기

재미없는 영화

 

영화평론가들의 추천작품이라

꾹 참고 보는데 정말 재미없다

나의 무지를 탓해야 하는지

영화의 고품격을 우러러야 할지

애매하다

영화 내내 한번도 웃지않는 주인공 패터슨

그는 시인이다

애재중지하던 본인의 자필시집을

애완견이 산산조각 찢어 버린후

세상을 다 잃은듯한 표정

그는 고독란 시인일까

행복했던 시인이었을까

난 그 사이의

어디쯤 있는 시인일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56 아침 2019.11.27 14
955 부정맥2 2019.11.17 27
954 도토리묵 2019.11.17 18
953 걷기 좋은 온도 2019.11.17 13
952 욕심 2019.11.17 13
951 사돈의 안부문자 2019.11.13 22
950 어제 그리고 오늘 2019.11.13 13
949 포롱이와의 산책 2019.11.08 27
948 이른아침 산책 2019.11.08 18
947 아 좋다 2019.11.08 20
946 요통 2019.11.08 20
945 오늘의 소확행(11월4일) 2019.11.08 22
944 시월이 남긴 것들 2019.11.01 30
943 11월 1일의 새벽 2019.11.01 24
942 할로윈의 밤 2019.11.01 24
941 시월의 마지막 날 2019.10.31 24
940 종일 비 2019.10.31 20
939 오늘의 이상한일 2019.10.31 21
938 가을을 맞아 2019.10.29 21
937 희정이 생일파티 2019.10.29 23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