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어제 아침 느닷없이 허리통증 시작
교회도 못가고 종일 쉬었다
오늘 새벽엔 거뜬히 일어나 운동하러가서
한시간 걷고 스트레칭
역시 무리는 금물인 나이가 되었다
추석이 오늘인지 내일인지
한국캘리더가 없으니 아리송
하늘엔 얇은 이불을 펴 놓은듯 어둡고
내가 사는 동네는 깊은 산속 절간처럼 고요하다
가끔 산책하는 이웃들이 지나갈 뿐
난 기다리는 이가 있는듯 창가를 서성이고
지나가는 바람만 빈가지를 흔든다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036 | 어느 노부부 (5) | 2016.10.20 | 8 |
| 1035 | 바람 | 2016.10.20 | 8 |
| 1034 | 나의 어머니 (8) | 2016.10.20 | 8 |
| 1033 | 나의 어머니 (12) | 2016.10.27 | 8 |
| 1032 | 나의 정원 (2) | 2016.10.27 | 8 |
| 1031 | 비빔국수 | 2016.10.27 | 8 |
| 1030 | 나의 정원 (3) | 2016.10.27 | 8 |
| 1029 | 보경이네 (7) | 2016.10.27 | 8 |
| 1028 | 산행 (16) | 2016.10.27 | 8 |
| 1027 | 나의 어머니 (14) | 2016.11.01 | 8 |
| 1026 | 산행 (19) | 2016.11.01 | 8 |
| 1025 | 귀가 (2) | 2016.11.01 | 8 |
| 1024 | 꿈에서 | 2016.11.01 | 8 |
| 1023 | 5(FIVE) | 2018.02.26 | 8 |
| 1022 | 알렉스를 추억하다(4) | 2018.05.07 | 8 |
| 1021 | 아침운동 | 2018.05.15 | 8 |
| 1020 | 오늘의 소(소 하지만) 확(실한) 행(복) | 2018.05.21 | 8 |
| 1019 | 비 | 2018.05.22 | 8 |
| 1018 | 중독 | 2018.06.15 | 8 |
| 1017 | 아침청소 | 2018.07.07 | 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