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무당

석정헌2015.03.19 08:08조회 수 14댓글 0

    • 글자 크기



       무당


          석정헌


대의 흔들림과

동자방울의 요기스런 딸랑거림

달빛에 번쩍이는 신장칼

일렁이는 빛살 무뉘의

펴든 부채위에

광기 어린 주문 소리

천상에서 광림한

신의 소리와 빛을

그몸에 녹여

또다른 세상을 염원하는

무당의 신비한 소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89 허무한 가을2 2017.11.06 40
588 시때문에 행복한 날들 2016.05.09 40
587 시든봄 2016.03.07 40
586 짧은 인연 2016.02.02 40
585 가야겠다 2015.07.17 40
584 청춘 2015.02.10 40
583 섣달보름 2023.01.07 39
582 솜 깔린 하늘1 2022.05.31 39
581 수선화5 2022.02.09 39
580 이제 멈춰야겠다1 2021.11.15 39
579 멀어지는 기억 2021.04.19 39
578 가는 세월 낸들 어찌하랴 2021.03.15 39
577 떠나는 계절 2020.12.03 39
576 는개비 2 2020.10.16 39
575 아직도 모진 병이 2020.06.24 39
574 출근길1 2020.02.04 39
573 해바라기 62 2019.08.30 39
572 해바라기 2019.08.19 39
571 독한 이별 2019.02.14 39
570 오늘 아침 2019.01.11 3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