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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무제

석정헌2016.07.11 09:31조회 수 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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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


      석정헌


꽃은 잡초속 뿌린 씨앗 없이도 피워나지만

꽃은 무덤위에 피워야 더욱 애처롭고

꽃은 어디서든 상처 숨긴체 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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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사랑의 도시 Grand can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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