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아 두껍아
정희야 정희야 잘잤니
잘잤다
정희아 정희야 뭐하니
비온 창밖 본다
정희야 정희야 창밖은 왜 보니
울엄마가 오고있나 본다
비오는 날엔 따끈한 수제비 끓이시고
고추장넣은 장떡 부침개 부쳐 주시던
미소 가득한 울엄마가 날 보러 오시나 궁금해서 그런다
정희야 정희야 알았어
두껍아 두껍아 넌 뭐하니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댓글 1
-
오랜 건조한 대기와
삭막하던 심정도
단 하루만의 비오는 날이
촉촉한 감수성으로 무너뜨리네요.
장떡은 어떻게 해요?
한번도...
인터넷에 찾아봐서 해봐야 겠네요.
즐감!!!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876 | 소나무가 보이는 작은길가의 집 | 2017.03.26 | 26 |
| 875 | 화분갈이1 | 2017.03.14 | 26 |
| 874 | 어느 노부부 (4) | 2016.10.10 | 26 |
| 873 | 추락 | 2016.10.10 | 26 |
| 872 | 나의 어머니 (3) | 2016.10.10 | 26 |
| 871 | 막장 드라마 | 2016.10.10 | 26 |
| 870 | 오늘의 소확행(2월25일) | 2020.02.25 | 25 |
| 869 | 오늘의 소확행(2월7일) | 2020.02.07 | 25 |
| 868 | 한시간 | 2020.01.30 | 25 |
| 867 | 나의 아름다운 것들 | 2020.01.09 | 25 |
| 866 | 아름다운 미숙씨 | 2020.01.06 | 25 |
| 865 | 추수감사절과 주환이 생일 | 2019.11.29 | 25 |
| 864 | 오늘의 소확행(11월4일) | 2019.11.08 | 25 |
| 863 | 오늘의 이상한일 | 2019.10.31 | 25 |
| 862 | 9월의 햇살 | 2019.09.24 | 25 |
| 861 | 한가위 밤하늘 | 2019.09.15 | 25 |
| 860 | 무제1 | 2019.05.09 | 25 |
| 859 | 김 쌤 힘드셨죠2 | 2018.10.02 | 25 |
| 858 | 휫니스의 풍경1 | 2018.06.20 | 25 |
| 857 | 나의 꿈에1 | 2017.05.13 | 2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