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석정헌
거침없는 꿈을 꾸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깨어난 잠길
얼마만한 밤이
지났는지 알길없고
식은 땀에 젖은 몸은 후줄근 하다
한번 달아난
잠은 돌아 오지 않고
악몽 속에 깬 밤은
잠시 고요 하드니
꿈인지 생시인지
으시시 한 바람 소리
머리맡의 자리끼를 든 손이 후들 거린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꿈
석정헌
거침없는 꿈을 꾸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깨어난 잠길
얼마만한 밤이
지났는지 알길없고
식은 땀에 젖은 몸은 후줄근 하다
한번 달아난
잠은 돌아 오지 않고
악몽 속에 깬 밤은
잠시 고요 하드니
꿈인지 생시인지
으시시 한 바람 소리
머리맡의 자리끼를 든 손이 후들 거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69 | 지난해 | 2015.04.09 | 13 |
768 | 죽으리라 | 2015.04.16 | 25 |
767 | 죽순 | 2015.03.22 | 17 |
766 | 주저앉고 싶다 | 2018.11.02 | 39 |
765 | 좋은 계절은 왔는데 | 2015.08.15 | 18 |
764 | 존재하지않는 방향 | 2016.03.14 | 34 |
763 | 제 몸을 태우다 | 2015.11.13 | 50 |
762 | 정상에서의 시편 | 2020.07.19 | 44 |
761 | 정상 | 2019.11.02 | 321 |
760 | 정상 | 2016.11.02 | 184 |
759 | 절규 | 2015.04.29 | 15 |
758 | 전등사 | 2020.09.19 | 51 |
757 | 저물어 가는 생 | 2015.03.28 | 15 |
756 | 저무는 역에서 마지막 열차를 기다리며2 | 2015.12.29 | 51 |
755 | 저무는 세월 | 2018.06.14 | 37 |
754 | 저무는 길2 | 2020.03.30 | 49 |
753 | 장미가시에 찔리다 | 2015.03.09 | 103 |
752 | 잡초와 노숙자 그리고 | 2019.01.19 | 28 |
751 | 잠자리와 코스모스 그리고 여인 | 2017.08.14 | 69 |
750 | 잠을 청한다2 | 2017.09.16 | 4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