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독도

석정헌2022.02.10 11:16조회 수 34댓글 2

    • 글자 크기


    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해안 바위에 달려드는 아귀떼

    멀리서 보는 해안가 파도와 달리

    가까이에서 보는 해안가 파도는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아귀떼 맞네요 ㅎ


  • 마치 일본이 아귀떼처럼  몰려드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달려들어보아라 

    너희들 몸뚱어리 피멍만 남게될테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49 매일 그리움을 뛰운다 2015.03.19 34
448 분노 2015.03.12 34
447 분노 2015.03.03 34
446 울음 2015.02.14 34
445 다시 꽃은 피고 있는데 2023.03.06 33
444 거미줄 2023.02.14 33
443 설날2 2022.02.02 33
442 깊어가는 생 2019.07.16 33
441 기도 2018.12.06 33
440 어떤 이별 2018.08.12 33
439 오늘도 어머니가 2018.07.27 33
438 거절. 후회 그리고 통증 2018.05.19 33
437 우울 2017.09.16 33
436 입맞춤 2017.08.11 33
435 악어 같은1 2017.05.22 33
434 상사화 2017.03.04 33
433 낙엽 떨어지는 길위에서 2016.09.29 33
432 폭염 2016.07.05 33
431 계절의 사기 2016.02.06 33
430 마지막 배웅 2016.01.15 33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