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깊어가는 생

석정헌2019.07.16 13:50조회 수 33댓글 0

    • 글자 크기


   깊어가는 생


           석정헌


조용한 공기들 풀잎 뒤로 숨고

짐승의 울음 소리 서서히 멀어지면

새떼들은 숲의 그림자 어디로 날아가고

푸른 달빛이 온숲을 품을때

나무 그림자는 호수 속으로 깊이 발을 담그고

하늘은 잔잔한 호수 위에서

고즈넉한 안식을 보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29 꿈에본 내고향 2015.12.23 33
428 후회하진 않으리라1 2015.12.08 33
427 잊혀진 계절 2015.11.03 33
426 추석2 2015.09.01 33
425 아내1 2015.04.07 33
424 어느 휴일 2015.03.23 33
423 외로움 2015.03.10 33
422 사랑 2015.02.28 33
421 외로움 2015.02.15 33
420 하현달 그리고 2022.05.03 32
419 어언 70년 2021.03.18 32
418 사랑 2020.05.05 32
417 태양 2020.02.22 32
416 사랑 2019.09.09 32
415 해바라기 3 2019.08.27 32
414 우울 2019.08.19 32
413 더위1 2019.08.08 32
412 2019.07.19 32
411 파란 하늘1 2019.06.24 32
410 흐르는 강물 2019.05.21 32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