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임께서 떠나시네

석정헌2016.11.18 14:10조회 수 256댓글 0

    • 글자 크기

 

   임께서 떠나시네


                석정헌


누군가를 보내놓고

왜 이리 서러운지

아픈 마음 만지지 못하고

잡은 손 놓아 버렸네

애썻든 일도

중요한 일도

이루지 못했지만

곰곰 생각해보니

내마음에 사랑은 남아 있네

잠못이루고 뒤척이는 깊은밤

바람에 구르는 낙엽소리

나를 도닥여 주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09 허무 2015.03.12 12
908 사랑안고 올 푸른봄 2015.03.23 12
907 만리성 2015.04.09 12
906 낚시 1 2015.07.06 12
905 가는구나 2015.08.19 12
904 안타까움 2015.09.12 12
903 참배 2015.09.26 12
902 갈대소리 2015.10.09 12
901 후회 2 2015.10.19 12
900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15.11.04 12
899 2015.03.04 13
898 2015.03.05 13
897 봄은 왔는데 2015.03.08 13
896 무당 2015.03.19 13
895 흔들리는 봄 2015.03.19 13
894 살고 싶다 2015.04.09 13
893 인간 1 2015.05.08 13
892 인연 2015.05.08 13
891 바람 2015.06.01 13
890 하늘 2015.07.06 1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