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석정헌
밤은 점점 어둠에 밀리는데
간을 저미는 그리움
술잔 앞에 놓고 멍하니 앉아
윤곽만 남아 희미한 그림자
조각달 빛에 의지해
손 휘저어 보지만
부딫치는 것은 허탈뿐
눈가에 맻힌 물기
들켜버린 어색함에 어줍은 웃음
돌아서다 주저 앉고 말았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그리움
석정헌
밤은 점점 어둠에 밀리는데
간을 저미는 그리움
술잔 앞에 놓고 멍하니 앉아
윤곽만 남아 희미한 그림자
조각달 빛에 의지해
손 휘저어 보지만
부딫치는 것은 허탈뿐
눈가에 맻힌 물기
들켜버린 어색함에 어줍은 웃음
돌아서다 주저 앉고 말았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49 | 글인지 그림인지3 | 2019.06.01 | 51 |
148 | 그저 그런날4 | 2016.04.02 | 37 |
147 | 그믐달2 | 2017.09.19 | 54 |
146 | 그림자 | 2015.03.24 | 21 |
145 | 그리움은 아직도1 | 2021.03.06 | 52 |
144 | 그리움에 | 2015.03.02 | 30 |
143 | 그리움 | 2015.12.10 | 31 |
142 | 그리움 | 2016.03.16 | 19 |
141 | 그리움 | 2015.09.16 | 15 |
그리움 | 2016.07.03 | 182 | |
139 | 그리움 | 2021.05.02 | 49 |
138 | 그리움 | 2015.03.20 | 21 |
137 | 그리움 | 2015.04.04 | 28 |
136 | 그리움7 | 2022.09.28 | 47 |
135 | 그리운 어머니1 | 2020.09.12 | 51 |
134 | 그리운 사랑 | 2023.07.12 | 42 |
133 | 그렇다 희한하다 | 2016.02.18 | 45 |
132 | 그런날 | 2015.10.08 | 23 |
131 | 그래도 해는 뜬다 | 2015.02.13 | 157 |
130 |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 2015.03.22 | 2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