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소리
석정헌
흔들리는 갈대는
소리 죽여 조용히 울고있다
아무도 보지않는 쓸쓸한 밤이면
큰소리내어 몸을 흔들며
더욱 슬피 울어된다
실패를 반복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속에 산다는 것은
잔바람에도 흔들리며
울어되는 갈대인 것을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갈대소리
석정헌
흔들리는 갈대는
소리 죽여 조용히 울고있다
아무도 보지않는 쓸쓸한 밤이면
큰소리내어 몸을 흔들며
더욱 슬피 울어된다
실패를 반복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속에 산다는 것은
잔바람에도 흔들리며
울어되는 갈대인 것을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49 | 가을 | 2016.10.03 | 29 |
648 | 가을 울음 | 2017.10.09 | 35 |
647 | 빌어먹을 인간 | 2018.03.06 | 36 |
646 | 허무한 마음 | 2015.10.22 | 37 |
645 | 채우지 못한 그리움 | 2015.10.22 | 19 |
644 | 잠을 설친다 | 2018.12.10 | 50 |
643 | 춘분 | 2019.03.22 | 28 |
642 | 어머니 그 아들 | 2015.03.05 | 15 |
641 | 짝사랑 | 2015.09.19 | 19 |
640 | 문패 | 2015.11.25 | 24 |
639 | 더위 | 2016.04.30 | 28 |
638 | 찰라일 뿐인데 | 2023.11.13 | 22 |
637 | 비열한 놈 | 2018.04.09 | 61 |
636 | 살리라 | 2015.03.05 | 20 |
635 | 시월 | 2015.11.25 | 63 |
634 | 서리 | 2016.01.12 | 26 |
633 | Lake Lanier | 2017.06.09 | 29 |
632 | 가는 세월 낸들 어찌하랴 | 2021.03.15 | 37 |
631 | 일상 | 2023.02.08 | 40 |
630 | 남은 것은 | 2016.01.13 | 27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