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석정헌2017.02.25 15:35조회 수 79댓글 0

    • 글자 크기


       너


          석정헌


비 그친 파란 하늘

봄은 오는 듯 마는 듯

나른하게 스쳐 아른거리고

포근한 햇살 가득한 

오후의 창가

녹색향 짙은 차 한잔 앞에 놓고

턱 고우고 마주 앉은 너

맑은 눈동자 속에 내가 있어

너무 좋다

    • 글자 크기
팥죽 달개비꽃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49 삼월 2015.03.04 86
848 엄마2 2016.12.29 85
847 겨우살이 2016.01.30 85
846 어머니 가슴에 안기고 싶다2 2016.07.14 81
845 설계된 생 2015.12.28 81
844 팥죽 2015.12.22 80
2017.02.25 79
842 달개비꽃 2015.02.11 79
841 세상은2 2015.09.29 77
840 어머니, 연필과 코스모스 그리고 자장면8 2020.08.19 76
839 눈물이 난다 2016.03.23 76
838 마지막 혼불2 2016.08.17 75
837 입추 2017.07.27 74
836 몽유 속 꽃이 지다 2016.06.17 73
835 하얀 석양 2015.04.16 73
834 노숙자 2016.07.06 72
833 불복 2022.12.17 71
832 대통령과 47인의 낭인2 2017.04.21 71
831 생일선물6 2020.08.31 70
830 쭉정이4 2020.08.23 7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