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 ….
조동안
어디를 보고 가고 있는지
앞으로 가기엔 막막하고
뒤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머물러 있기엔
세상이 너무 황막하다.
찌질한 삶의 연결들이
여전히 생고집으로
서로를 묶어
아무렇지도 않게
무서운 횡포를 부리고 있다
조용해지길 기대해 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럴 기미가 안 보이는 것에
빈 깡통은 여전히 시끄럽게
주변만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구나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COVID19 & ….
조동안
어디를 보고 가고 있는지
앞으로 가기엔 막막하고
뒤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머물러 있기엔
세상이 너무 황막하다.
찌질한 삶의 연결들이
여전히 생고집으로
서로를 묶어
아무렇지도 않게
무서운 횡포를 부리고 있다
조용해지길 기대해 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럴 기미가 안 보이는 것에
빈 깡통은 여전히 시끄럽게
주변만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구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 | 실제상황 | 2018.08.13 | 48 |
67 | 아가야 | 2018.04.14 | 48 |
66 | 오리털 파카5 | 2018.03.24 | 48 |
65 | 별 | 2015.03.16 | 48 |
64 | 미국에서 땡스기빙 지내기3 | 2021.11.27 | 47 |
63 | 코로나 191 | 2020.02.24 | 47 |
62 | 아들아! | 2018.09.10 | 47 |
61 | 저 녁1 | 2021.11.23 | 46 |
60 | 10월 어느날에2 | 2017.11.15 | 46 |
59 | 여 름2 | 2017.09.02 | 46 |
58 | 휴일1 | 2017.05.09 | 46 |
57 | 양절(攘竊) 때문에1 | 2021.01.20 | 45 |
56 | 청첩 | 2019.04.26 | 45 |
55 | 사랑으로 | 2015.03.16 | 45 |
54 | 5월을 꿈꾸며 | 2015.03.16 | 45 |
53 | 봄1 | 2015.03.16 | 45 |
52 | 아 침1 | 2021.11.23 | 44 |
51 | 아리조나 윌리암스1 | 2018.09.03 | 44 |
50 | 감기2 | 2018.01.19 | 44 |
49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 2017.11.28 | 4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