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조동안
보시시
봄을 부르는
아침이
눈부셔요
살짝 물오른
꽃 몽우리 속에
그대의 영혼이
숨어 있어요
풀섶에 맺힌
영롱한 이슬방울을
예쁜 반지에 담아
청혼 할래요
사랑하는
그녀의 미소로
황홀하게 찾아온
봄 기운이군요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봄
조동안
보시시
봄을 부르는
아침이
눈부셔요
살짝 물오른
꽃 몽우리 속에
그대의 영혼이
숨어 있어요
풀섶에 맺힌
영롱한 이슬방울을
예쁜 반지에 담아
청혼 할래요
사랑하는
그녀의 미소로
황홀하게 찾아온
봄 기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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