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었다
석정헌
비가 온다
추적이는
하늘을 핑계 삼아
하염없이 울었다
그대의 냄새가
그리워 울었고
그대의 그림자라도
보고싶어 울었다
울고 울어도
다가갈 수 없는
내 마음이 미워
더욱 슬피 울었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울었다
석정헌
비가 온다
추적이는
하늘을 핑계 삼아
하염없이 울었다
그대의 냄새가
그리워 울었고
그대의 그림자라도
보고싶어 울었다
울고 울어도
다가갈 수 없는
내 마음이 미워
더욱 슬피 울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29 | 술 먹이는 세상 | 2015.02.28 | 23 |
728 | 신의 유예 | 2015.02.28 | 23 |
727 | 고독 | 2015.03.03 | 23 |
726 | 여인 2 | 2015.03.11 | 23 |
725 | 멀어짐에 | 2015.03.21 | 23 |
724 | 다시 불러본다 | 2015.04.07 | 23 |
723 | 멈추고 싶다 | 2015.04.15 | 23 |
722 | 이슬 | 2015.04.30 | 23 |
721 | 술을 마시고 | 2015.05.29 | 23 |
720 | 아침 | 2015.06.20 | 23 |
719 | 결별 | 2015.06.30 | 23 |
718 | 귀로2 | 2015.08.11 | 23 |
717 | 가을 소묘1 | 2015.08.17 | 23 |
716 | 가을 무상 | 2015.08.29 | 23 |
715 | 부석사 | 2015.10.07 | 23 |
714 | 그런날 | 2015.10.08 | 23 |
713 | 하늘이시여1 | 2015.10.19 | 23 |
712 | 돌아 온단 기약은 없지만 | 2015.11.13 | 23 |
711 | 벼락 | 2019.01.18 | 23 |
710 | 가을의 초상 | 2023.09.21 | 2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