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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雪峰의 Mount Rainier

Jackie2015.08.09 00:19조회 수 7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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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峰의 Mount Rainier

                            

                                  裕堂/박홍자


4천394미터의 설봉 레이니어산

인디언 추장의 이름인 "시애틀"

워싱턴주 어느 방향에서도 멋지게

볼 수 있는 하얀 눈이 사철 쌓여 있는 산.

신비롭고 묘한 신의 걸작품.


시애틀이란 이름의 인디언 추장에게

프랭크린피어스 대통령은 그 추장에게

미국정부에 팔라고 하자

"땅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 사람이 땅에 속하는 것을..

사람이 어떻게 땅을 팔고 살수 있단 말인가?"

라고 응수

대통령이 감동해 그지역을 추장의 이름인 시애틀

이라고 명명하고 추장과 절친한 친구 가 됐다는

일화의 산이다.


1989년 5월 31일 첫 방문 때는 파킹장에도 쌓여

있던 눈이 2000년 6월 보다 2015년 6월에는

파킹 장에는 아예 눈이 없고 산에만 눈이 쌓여 있다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서운 하고 처음의 그 경이로 웠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을 입증이라도 하드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그어떤 변화가 없이 처음 보았던 그모습으로 한번만 더

보았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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