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안타까움

석정헌2015.02.21 06:46조회 수 14댓글 0

    • 글자 크기


   안타까움


     석정헌


기억의 구석으로

밀어버린 한여인

아직도 두근 거림이

멈추지 않는

가슴 속의 여인

차 한잔을 핑계로

그녀를 청했건만

기다리는 동안의 그 설램이

채가시기도전

기다리지 말라는 전화벨 소리

나의 전부를 전하고 싶었는데

식은 찻잔만 바라보다

일어서는 몸이 휘청 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09 이른봄 2016.03.04 15
808 속삭임 2023.12.04 15
807 다시 일어 나야지 2015.03.04 16
806 낡은 의자 2015.03.25 16
805 황혼 4 2015.03.28 16
804 박꽃 2015.04.09 16
803 가는 세월 2015.06.09 16
802 허탈 2015.06.27 16
801 무상 2015.07.12 16
800 엄마와 포도 2015.08.15 16
799 눈물 흘린다 2015.08.24 16
798 숨은 바람 2015.09.12 16
797 보고 싶은 얼굴 2015.09.16 16
796 작은 행복 2015.10.09 16
795 가을 휘파람 2015.10.12 16
794 배웅 2015.10.20 16
793 낙엽 2015.10.21 16
792 슬픈 도시 2015.11.21 16
791 허무한 마음 2016.03.08 16
790 독립기념일 2023.07.04 1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