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벚꽃

석정헌2015.12.29 06:10조회 수 95댓글 2

    • 글자 크기



       벚꽃


          석정헌


철없이 나부대는 계절 믿고

연약한 나무

겨울옷 벗고 밤마실 잦드니

작은 연분홍 꽃을 잉태 하여

불어 오는 비바람에 애태우드니

아니나 다를까 

돌아온 추위에

겁먹은 화냥년 갈색 하혈을 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29 아직도 이런 꿈을 꾸다니 2018.10.07 36
428 디지탈의 폐해 2019.01.27 36
427 해바라기 52 2019.08.29 36
426 도리안 2019.09.09 36
425 까치밥4 2022.01.04 36
424 이별 그리고 사랑 2023.04.23 36
423 어머니 날 2023.05.15 36
422 황혼 3 2015.02.10 37
421 2015.02.13 37
420 이상한 세상 2015.03.25 37
419 허무한 마음 2015.10.22 37
418 엎드려 사죄 드립니다 2015.12.14 37
417 그저 그런날4 2016.04.02 37
416 떠난 그대 2016.04.25 37
415 이제 2016.07.26 37
414 빈잔1 2017.04.19 37
413 Amicalola Falls2 2017.09.27 37
412 허무의 가을 2017.10.02 37
411 서러운 꽃 2018.01.08 37
410 기도1 2018.01.12 37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