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석정헌
몸이야 투박한
노동자의 손등 같은대
무슨 한 그리 많아
수많은 가시 품었는지
아무도 얼씬거라지 못하게 하드니
차명적인 빨간 꽃
화려한 노란 꽃 피워
온갖 것 다 유혹하니
벌이 회롱하고
나비가 수작 걸지만
교태로 사랑을 가식하지. 않는
아름다움이
바람결에 묻어 오는
짙은 향기 보태어
더욱 롸려함을 빛낸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509 | 어머니 날 | 2023.05.15 | 36 |
| 508 | 이별 그리고 사랑 | 2023.04.23 | 36 |
| 507 | 까치밥4 | 2022.01.04 | 36 |
| 506 | 도리안 | 2019.09.09 | 36 |
| 505 | 해바라기 52 | 2019.08.29 | 36 |
| 504 | 디지탈의 폐해 | 2019.01.27 | 36 |
| 503 | 혼자만의 사랑 | 2018.11.13 | 36 |
| 502 | 아직도 이런 꿈을 꾸다니 | 2018.10.07 | 36 |
| 501 | 헤피런너스 | 2018.07.22 | 36 |
| 500 | 4 월의 봄 | 2018.04.20 | 36 |
| 499 | 빌어먹을 인간 | 2018.03.06 | 36 |
| 498 | 낡은 조각배 | 2018.01.07 | 36 |
| 497 | 어마가 할퀴고 지나 가다 | 2017.09.15 | 36 |
| 496 | 사주팔자 | 2017.05.13 | 36 |
| 495 | 더위2 | 2017.05.12 | 36 |
| 494 | 부처님과 수박1 | 2017.05.03 | 36 |
| 493 | 허무1 | 2017.01.21 | 36 |
| 492 | 떠난 그대 | 2016.09.26 | 36 |
| 491 | 가을이 오는 시간 | 2016.08.12 | 36 |
| 490 | 다시 7월이2 | 2016.07.01 | 3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