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
석정헌
벌판의 들꽃이
흔들리고 있다
다스릴 수 없는
혼잡한 마음에
온몸이 흔들린다
원치않는 자리에서
세차게 불어 오는
저 광풍을 어이 견딜고
꽃이야 꺽일지라도
그 생명 까지야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509 | 삶 | 2015.03.05 | 13 |
| 508 | 빗돌 | 2015.02.22 | 355 |
| 광풍 | 2015.03.08 | 14 | |
| 506 | 아 가을인가 | 2015.08.18 | 24 |
| 505 | 탈출 | 2015.10.30 | 10 |
| 504 | 정상 | 2016.11.02 | 183 |
| 503 | 아직도 | 2017.06.29 | 31 |
| 502 | 마지막 사랑이길 | 2019.10.10 | 36 |
| 501 | 다시하는 후회 | 2015.10.30 | 58 |
| 500 | 숨죽인 사랑 | 2019.08.12 | 33 |
| 499 | 월식 | 2015.12.01 | 22 |
| 498 | 석양을 등지고 | 2019.04.04 | 28 |
| 497 | 슬픈 무지개 | 2015.02.23 | 29 |
| 496 | 가을 도시의 가에서 | 2015.08.28 | 64 |
| 495 | 삶이라는 것 | 2015.08.18 | 21 |
| 494 | 사랑의 상처 | 2016.08.20 | 37 |
| 493 | 이별을 향한 가을 | 2017.07.31 | 32 |
| 492 | 세월 | 2015.03.20 | 14 |
| 491 | 영지버섯 | 2015.07.05 | 63 |
| 490 | 은빛 억새 그리고 사랑 | 2016.10.06 | 3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