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그리움

Jackie2017.01.28 23:57조회 수 123댓글 1

    • 글자 크기

         그리움


             裕堂/박홍자


이파리 많은 바람이

수만가지 꽃향기로

호숫가에 서성이다

흰나비 붉은 꽃 입술 위에

서럽게 입 맞출 때.

하늘로 올라가 고독의

비로 나리는

이 그리움

뚝뚝 호수속으로 꽃잎되어

떨어진다

       <호숫가에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바람이 꽃잎이 되고

    그 바람이 비가 되어

    호수로 내리고.....


    예술은 마술이지요?

    근데 맘은 아프네요

    그 의미를 새길수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5 모자람의 의미4 2022.04.10 57
134 떠돌이 별7 2022.03.10 57
133 함께2 2021.11.23 57
132 독 사진 2021.01.05 57
131 서러움 2017.12.21 57
130 나의 이력서8 2022.03.15 56
129 내 삶 속에 2016.11.12 56
128 베개2 2016.10.25 56
127 내 사람아! 2016.08.03 56
126 치통2 2017.04.20 55
125 그냥 그렇게 2016.12.12 55
124 강원도 2016.09.12 55
123 웃기는 이메일 2016.06.21 55
122 건너마을 2018.10.26 54
121 소 철1 2016.08.13 54
120 행복 2016.08.03 54
119 `易地思之1 2016.01.03 54
118 아프다4 2022.08.29 53
117 2017.07.12 53
116 나그네 2016.09.29 5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