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그래

Jackie2021.01.29 08:20조회 수 44댓글 0

    • 글자 크기

 

             그래


                  유당/박홍자


      그여히 오라고 하기에

      달려 왔는데 오간데 없이

      사라저 버렸으니

      어찌 하란 말인가?

      벼란간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하염없는 눈물이 

      동트도록 나를 붙잡으니

      팔십 고개가 내일인데

      허무한 인생사의 마지막 까지

      그렇게 왜 내게 -----

      부질없는 인생살이에 

      끝도없는 몸 부림은 오늘도

      그렇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5 독수리와 냉이꽃 2016.09.12 66
154 그 곳에는 2016.04.13 66
153 어떤 사내8 2022.02.10 65
152 한인가 2016.09.11 65
151 이제야 2016.04.21 65
150 SPanish Moss1 2016.04.02 65
149 바람의 노래4 2022.09.28 64
148 구속에서 벗어나3 2020.12.20 64
147 떼어준정 2016.09.16 64
146 먼 길3 2016.09.14 64
145 회생8 2022.01.23 63
144 함께2 2021.11.23 63
143 솔향7 2021.08.09 63
142 강원도4 2021.08.03 63
141 서러움 2017.12.21 63
140 그냥 달려야지 2017.12.25 62
139 하얀 소복을 입고3 2017.03.15 62
138 한번만2 2016.12.27 62
137 내 삶 속에 2016.11.12 61
136 베개2 2016.10.25 6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