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석정헌
비 그친 높은 하늘
하얀 구름은
눈물자국에 어리치고
바람에 섞인 안개
양손 잡고 울다가
울먹이는 가슴안고
올려다 본 하늘
별빛에 홀려
길을 잃고 헤매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벌판에서 애처롭다
아~~
다시 가을인가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우울
석정헌
비 그친 높은 하늘
하얀 구름은
눈물자국에 어리치고
바람에 섞인 안개
양손 잡고 울다가
울먹이는 가슴안고
올려다 본 하늘
별빛에 홀려
길을 잃고 헤매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벌판에서 애처롭다
아~~
다시 가을인가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29 | 몽유 속 꽃이 지다 | 2016.06.17 | 74 |
328 | 못난 놈들의 아침2 | 2015.03.06 | 48 |
327 | 목련2 | 2015.12.15 | 38 |
326 | 목련7 | 2022.02.19 | 71 |
325 | 모래 | 2015.02.28 | 27 |
324 | 메밀꽃1 | 2015.09.01 | 22 |
323 | 멋진 괴로움1 | 2017.01.31 | 30 |
322 | 멈추고 싶다 | 2015.04.15 | 24 |
321 | 멀어짐에 | 2015.03.21 | 23 |
320 | 멀어지는 기억 | 2021.04.19 | 40 |
319 | 멀어져 간 그림자 | 2015.10.20 | 21 |
318 | 먼저 보낸 친구 | 2015.03.19 | 15 |
317 | 먼저 떠나는 벗1 | 2021.09.15 | 41 |
316 | 먼 추억 | 2015.03.08 | 10 |
315 | 매일 그리움을 뛰운다 | 2015.03.19 | 34 |
314 | 매일 간다1 | 2015.02.20 | 30 |
313 | 매미 | 2018.07.06 | 34 |
312 | 매듭 | 2015.11.12 | 18 |
311 | 망향 | 2016.09.21 | 39 |
310 | 망향1 | 2016.01.04 | 31 |
댓글 달기